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국립공주·나주·춘천병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신규 개소

발행날짜: 2021-06-30 10:13:25

복지부, 3개소 추가 개소로 전국 5개 권역 센터 구축

정부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를 신규 개소하면서 전국 총 5개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재난 심리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개소하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는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역에 설치되며, 각각 국립공주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춘천병원에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역을 담당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2019년부터 운영중인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국립부곡병원)를 포함해 전국 5개 권역에서 트라우마센터가 설치‧운영된다.

5개 권역은 수도권(국가트라우마센터), 영남권(국립부곡병원), 충청권(국립공주병원), 호남권(국립나주병원), 강원권(국립춘천병원) 등이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전국의 크고 작은 재난에 국가트라우마센터가 대응해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물리적 한계가 있었으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확충으로 재난 심리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한다.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와 지역자원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전국적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산불, 풍수해 등 지역적 재난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의 국가적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트라우마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장(국립공주병원장)은 "재난과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충청권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트라우마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