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원장, 대선 이후 의료체계 논의 필요성 언급 "모호한 태도로 코로나 사태 악화" 현 정부 방역 정책 질타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줄었다는 사실이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의 예측 불가능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말인 즉, 코로나 방역이 이번 대선 성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다.
김 위워장은 "해가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는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가 발생할 당시부터 코로나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없이 코로나 사태가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태도로 사태를 악화시킨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현 정부의 코로나 방역을 꼬집었다.
이어 지난해 총선에서 코로나 사태로 커다란 덕을 보면서 코로나 방역을 높게 평가한 것이 현 정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백신을 도입함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하면서 위드코로나를 실시, 위드코로나를 실시한 이후 확진자 수가 늘면서 다시 위드코로나를 철회하고 중단시킨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도 질타를 이어갔다.
이 같은 과정에서 약간 확진자 숫자가 줄어드니까 그것을 또 방역에 성공한 것처럼 자랑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쳐서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향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 우리나라의 의료체계 정책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의료체제가 지금 붕괴상태 직전까지 도달했기 때문에 의료체제를 앞으로 대통령선거 이후에 어떻게 재수립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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