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5월 출범할 새 정부에서 기피과목 등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 확보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사회복지문화분과는 24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 및 안상훈·백경란·김도식 위원,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복지부 기조실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현재 당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해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할 주요 이행과제를 검토하는 순으로 보고했다.
특히 복지부는 세부추진 방안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여건 개선방안 일환으로 ▴필수의료 분야 기피과목 의료인력 확보 ▴지역 완결적인 의료제공·이용체계 구축 ▴의료 보장과 더불어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열고 백신‧치료제 강국 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산업-기술-의료를 잇는 통합적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백신‧치료제 개발‧선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 측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보건복지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시에 열린 코로나19비상대응 특위 3차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인과관계와 다양한 치료제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간사)은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이어 머크사의 라게브리오까지 승인이 이뤄져 국민이 수월하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에서는 경구용 치료제 뿐만이 아니라 소트로비맙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치료제를 도입하거나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방안 등 치료제를 쉽게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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