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클루는 앱틀라스와 지난 21일 'Fv 라이브러리와 환자 유래 튜머로이드 활용 표현형 기반 항암제 유효물질 발굴 및 개발 연구'에 관한 전략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 및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First-in-class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최우선적으로 현재 치료제가 거의 없는 RAS 유전자 변이 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신규 물질을 발굴해 후보물질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하거나 공동연구를 통한 자체 신약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온코클루가 보유하고 있는 1000여종 이상의 튜머로이드와 앱틀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10만개 이상의 Fv를 활용해 표현형 기반 약물발굴(phenotypic drug discovery) 방법을 이용할 예정이다.
온코클루 장세진 대표는 "온코클루와 앱틀라스가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서 항암제 개발을 위한 무한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앱틀라스 송병두 대표는 "공동연구를 통해 표적 기반 약물발굴(Target-based drug discovery)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표현형 기반 약물발굴(phenotypic drug discovery)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클루는 서울아산병원 내 창업 기업으로 아산-다나파버 암유전체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과장 장세진 교수가 2021년에 설립한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미 글로벌 최대 수준의 튜머로이드 뱅크를 구축해 항암제 개발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앱틀라스의 송병두 대표이사는 화이자의 자회사인 패브러스(Fabrus)에서 CTO를 역임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민간 생의학 연구소인 '스크립스 연구소'의 한국법인인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의 초대 원장으로 항체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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