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글로벌(VAIM Global)이 자사 스킨부스터 제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
5일 바임글로벌에 따르면, 이른바 콜라겐 스킨부스터로 불리는 '쥬베룩'(Juvelook), '쥬베룩 볼륨'(Juvelook Volume)의 국내 피부‧성형외과 병‧의원 활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바임글로벌은 '라움메디칼'(Raum Medical)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회사의 브랜드 '쥬베룩'(Juvelook)과 '레니스나'(Lenisna)를 쥬베룩 라인으로 통합,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여기서 바임글로벌 대표 품목인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은 콜라겐 생성 스킨부스터다.
특히 쥬베룩의 경우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과 결합한 콜라겐 생성 주사로 이 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내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느슨했던 피부 조직이 촘촘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는 것이 확인되면서 병‧의원 항노화(안티에이징) 시장에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바임글로벌은 이 같은 스킨부스터 제품 인기에 힘입어 2020년 12억원, 2021년 24억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2022년 12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가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이나 주름 개선 및 모공 관리를 도와주는 스킨부스터 쥬베룩만이 가진 특징과 과거와 달리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웰에이징(Well-Aging) 욕구가 결합해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쥬베룩은 PDLLA를 주성분으로 진피내 주입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의 노화, 주름, 흉터 등의 전반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피부‧성형외과 중심 항노화 시술 트렌드에 따른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결과, 올해 지난해 매출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 성장을 발판삼아 내년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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