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5일 진행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류형선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상 및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2009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래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 의약품 원료, 완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해 12년만에 획득한 쾌거이다.
다산제약은 우수한 연구 및 생산인력을 기반으로 기존 제네릭 생산 뿐만 아니라 핵심 기술인 'DDS(Drug Delivery System)' 즉, 약물전달시스템을 바탕으로 미세입자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해 체내에서 약물의 방출 부위, 방출 속도 조절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의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충족하는 제품들을 공급해 왔다.
특히 2020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PMDA 기준에 맞춰 우수한 연구 및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수년간 두드렸던 일본시장에 항우울제 제품 공급을 개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의 헌신적인 협력으로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왔던 제조 및 수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산제약 및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함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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