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은 작년에 개최된 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는 점에서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희대병원은 현장에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운영 과정 동안 진료 연속성과 환자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실무경험사례는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진료정보교류사업과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종(상급종합병원)과 상종(相從)하기!'이다.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그간 의료기관 간 진료의 연속성, 환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병원 간 진료의뢰 회송절차를 간소화해 온 결과물로 진료에 필요한 서류발급의 최소화, 비용 및 시간 절약 등의 현실적인 방안 적용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협력팀 이상은 진료협력파트장은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는 경희의료원의 슬로건으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의미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최근 2년간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던 1,2차 의료기관과 의뢰 회송을 해결하고 환자 치료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의료협력팀 위욱환 팀장은 "약 2천여 개의 협력의료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앞으로도 진료교류사업 확산을 위해 지역의사회 및 개원가와의 상호협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의료협력본부 오승준 본부장(내분비내과)은 "연이은 수상은 고무적인 일이며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함께 이끌어준 협력의료기관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1,2차 의료기관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정보교류사업의 거점 의료기관으로 그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2016년 4월에 보건복지부 진료의뢰·회송의 첫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6월에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의 숙련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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