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신축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에도 의료계 발전과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제41대 집행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회무추진에 있어 회원과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접점을 강조했다. 또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이를 실현할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주요 회무로 회원 권익 보호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관계법령·정책 등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성공적인 회무를 위해 사무처 직원들의 생각·지식·경험·열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또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의사가 행복하면 환자도 행복하다. 환자가 행복하면 의사도 행복하다"며 "이것은 마찬가지로 직원 여러분께도 해당된다. 의사, 회원, 직원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겸손·배려·섬김은 제가 좋아하는 말이다. 이를 가슴에 새기며 회무에 임하면 분명히 더욱 더 우리협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은 2023년의 첫 회무시작일인 만큼, 힘차고 당당하게, 오늘 하루 국민 건강을 위한 일과를 펼쳐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의협회관 신축 과정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사무처 총무팀 이종선 팀장, 이준호 과장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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