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공의들의 외과적 수술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술기경연대회는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종목을 두루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행사다.
전국 유수의 대형병원 외과 전공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건양대병원은 이승혁, 이초은 전공의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우승을, 이우현 전공의가 출전한 개인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수술 실력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
건양대병원 외과 이승혁 전공의는 "의대 실습생 때부터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님들이 매달 외과 술기 교육을 직접 해줬고,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교수님들의 배려로 실제 수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상억 건양대병원 외과장은 "건양대병원은 외과 전공의 충원율 100% 이상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교수들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지도로 수련만족도를 높였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술기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의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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