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교육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신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양성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재개설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매주 여러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6월 13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노홍인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6월 20일,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신현영 전 국회의원) ▲6월 27일,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7월 4일, 치과의사의 대국민 홍보와 소통방식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 이번 과정을 수료한 치과종사인련 및 치과의료정책 관련 종사자에게는 수료증 및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영채 원장은 "코로나로 축소됐던 오프라인 만남을 활성화하고,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분야에서 모시기 어려운 분들의 강연이 계획돼 있는 만큼, 이번 정책전문가과정을 통해 많은 회원이 정책적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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