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이아이는 지난달 열린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음성 인공지능(AI)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펴즐에이아이의의 '음성 인공지능(AI)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은 의사의 전문 용어가 섞인 복합 언어 형태의 지시를 인공지능(AI)이 의무기록으로 깔끔히 정리해줘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필요한 의무기록 시스템은 많은 의료인이 시간을 소모하는 업무이나, 강화되는 법 규제로 인해 그 종류도 방대해지고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래전부터 많은 의료인이 의무기록 문제의 해결잭으로 음성인식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수상제품은 외래진료, 영상판독, 수술실, 병동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료기록 업무를 보조하고, 현장 안전 진료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진이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퍼즐에이아이는 9만 건이 넘는 양질의 음성 빅데이터와 진료과별 전문 의료 음성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동시에 협업 병원과 다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용 음성인식 AI 엔진을 개발했다.
한국어 기반의 국내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음성인식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 편리하게 음성으로 의무기록작성이 가능하도록 음성명령, 편집, 차트 이미지 생성, 완성형 차트 생성등 사용자 맞춤형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이번에 장영실상을 수상한 솔루션의 후속 모델인 'VoiceEMR+(안과)'을 출시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공급하고, 'VoiceSDK'는 엠시스텍에 2024년도 AI바우처를 통해 공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수상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리핀 영어, 인도 영어 등 다양한 발음의 영어 모델을 준비함과 동시에 중국어 서비스도 준비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서울성모병원장을 지낸 정형외과 전문의 김용식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진료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진료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의무기록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회사는 설립 후 200억 가량의 기관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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