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비영리단체 투비닥터와 닥터프레너가 오는 8일, '젊은 의사를 위한 일차의료101 제2회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X-RAY'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투비닥터, 닥터프레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성남시의사회와 이천시의사회가 후원한다. 대상은 사직 전공의, 공중보건의, 의대생이다. 행사 장소는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으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X-RAY 판독'을 주제로, 개원가와 일차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X-RAY 판독을 정확히 하고, 이를 통해 환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젊은 의사들이 일차진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투비닥터와 닥터프레너는 젊은 의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비닥터는 의대생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그간 젊은 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특히 올해 의정 갈등 사태로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어려움을 겪자, 취업을 돕고 단절된 의학 교육을 이어가고자 닥터프레너와 손잡고 '일차의료 101' 행사를 기획해왔다.
닥터프레너는 젊은 의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이 의료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단체다. 닥터프레너는 전공의 및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이들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 27일 투비닥터와 닥터프레너는 '일차의료 101 제1회 : 임상에서 흔한 급성 질환' 세미나를 기획했고, 약 2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교육 방식과 일차진료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2회 세미나는 제1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돼, X-RAY 판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제공한다.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김경훈 대표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직면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국원 공동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젊은 의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들 대표는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의사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의료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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