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를 앞두고 교육부와 의과대학 학장들이 또 다시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는 오늘(2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의과대학 학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7일, 의과대학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정부에 보낸 협조 요청 공문 관련해 올해 의대 교육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의대생 복귀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KAMC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은 2000명 증원 전인 3058명 수준으로 설정하고 2027학년 이후 총 정원은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의학교육 관련 제도, 행정, 재정에 대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 복귀와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의대학장들도 의대생들이 복귀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교육부는 의대생 보호·신고센터로 복귀를 원하는 학생들의 민원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마음 편히 복귀할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조만간 2024학번과 2025학번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5.5학년제 등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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