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개발 컨설팅 기업인 메디라마가 제 3회 ‘MediRama Highlights ASCO 2025’ 행사를 성료했다.
메디라마는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의대 종양내과학 교수 출신인 문한림 박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MediRama Highlights ASCO 2025’는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 발표되는 강의 중 가장 주목받았던 연구 내용을 요약 발표해주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10일 열린 행사에서는 바이오텍, 제약 산업, 투자관련,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항암제 개발 임상 트렌트가 소개됐다.
먼저 문한림 대표는 ASCO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연구를 소개하면서 가이드라인 변화를 전망했다. 이날 직결장암(ATOMIC 연구), 두경부암(NIVOPOSTOP 연구), 유방암(SERENA-6 연구), 위암(MATTERHORN 연구) 분야 3상 임상을 소개하고 임상적 의미를 공유했다.
문 대표는 “다양한 임상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데 성공한 연구와 또 앞서 진행된 기초임상을 보면서 내재된 요소를 잘 해석 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항암제 개발 임상연구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희진 이사가 항암연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 이사는' TrialGPT'와 'OncoLLM'과 같은 인공지능 및 러닝머신 도구를 소개하면서 “환자모집 단계부터 향후 부작용 발생 예측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궁긍적으로 임상시 위험요인 필터링을 통해 성공례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인영 상무와 홍진우 이사는 각각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와 분자타깃 항암제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구서영 과장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체양물접합체(ADC)의 고형암 임상 개발 트랜드를 소개해 집중 관심을 받았다.
외부 연구자로는 가톨릭의대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나와 최근 가장 빠르게 가이드라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폐암분야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강 교수는 “폐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 후 약제 투여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차세대 유전자분석(NGS)도 추가되면서 맞춤형 치료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표는 폐회사에서 “올해로 3회째로 접어든 ‘MediRama Highlights ASCO 2025’가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ASCO 연례회의에 관심이 많지만 참석이 어려운 국내외 R&D 임상 연구자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