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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팀, 무릎 인공관절 4000례 달성

발행날짜: 2026-03-04 10:15:05

환자 맞춤형 운동학적 정렬 수술로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 회복 구현
수술·통증관리·재활 아우르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안전·전문성 강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19년 5월 개원과 동시에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2021년 5월 1000례, 2022년 9월 2000례, 2023년 12월 3000례를 돌파했으며, 2026년 3월 4일 4000례를 기록했다. 이는 개원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축적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고인준 교수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핵심은 '환자 맞춤형 수술'과 '최적화된 통증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조기 회복이다. 고 교수는 기존의 획일적인 역학적 정렬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연부조직 긴장도를 분석해 개인 고유의 무릎 형태를 재현하는 '운동학적 정렬 수술' 기법을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 달성 기념식

이를 통해 건강했던 시기의 무릎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을 구현하고, 재활을 용이하게 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있다. 또한 무(無)시멘트형 인공관절을 적극 도입해 젊고 활동적인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명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 교수팀의 맞춤형 수술 전략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토대로 운영된다. 은평성모병원은 수술 전 환자 선별관리부터 수술, 통증관리, 재활, 일상 복귀에 이르기까지 여러 진료과가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정형외과는 영상의학과와 협업해 첨단 영상 및 분석 기법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마취통증의학과는 선제적·집중적 통증관리 체계를 적용해 통증을 최소화하며, 재활의학과는 고통을 동반한 강제적 '무릎꺾기' 재활 대신 관절 굴곡을 무리하게 유도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운동 범위 중심의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우수한 임상 결과로 이어졌다. 4000례 중 수술 후 감염률은 0.1%에 불과했으며, 전체 환자의 수혈률은 약 2%로 보고됐다. 이는 일부 선진국 평균 수혈률(10%대)보다도 낮은 수치다. 국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수혈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고인준 교수팀의 무수혈·최소수혈 수술은 수혈 관련 이상 반응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여 환자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환자 유입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50%, 수도권 20%, 기타 지역 30%로 나타났다. 개원 초기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중심이던 환자군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현재는 신규 환자의 70%가 수도권 서북부 외 지역에서 내원하고 있다. 이는 고인준 교수팀의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신뢰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고인준 교수는 "환자 개개인의 무릎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수술 전·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령 환자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며 "이번 4000례 달성은 COVID-19 팬데믹과 의정 갈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준 교수는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장으로서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며 무릎 인공관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정형외과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rthroplasty, Clinics of Orthopaedic Surgery, Medicina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 등에서 우수 연구 발표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환자 맞춤형 운동학적 무릎 수술법과 무(無)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 관련 SCI 논문 30편 이상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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