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약가인하율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약업계가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건정심 발표 하루 전날인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 업계 차원의 공식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 오전 11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약가인하에 대한 공식 입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건정심 소위 논의를 통해 인하율을 공개하기 직전 업계가 선제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약가 협상을 둘러싼 정부와 제약업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비대위는 중소 제약사를 중심으로 이번 약가인하가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타격을 강조하며 대응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앞서 약가인하율 40%대를 언급한 이후 정확한 %를 공개한 적이 없는터라 이번 건정심 소위원회 발표 이후 정부와 제약업계간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제약업계는 10일 열리는 비대위 긴급 기자회견 결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별로 긴장감이 높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협회 기자회견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제시할 것인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