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국립대병원, 직원 10명중 3명꼴 '비정규직'

조형철
발행날짜: 2004-10-18 12:15:52

민노당 최순영 의원, 민간병원보다 비율 높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의 비정규직 고용 비율이 민간병원보다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18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의 비정규직 고용비율은 총 29.1%로 사립대학 포함 평균수치인 27.9%보다 높았다.

서울대병원은 비정규직이 무려 1,625명에 달했으며 보훈병원은 1,187명, 산재관리의료원은 483명 등으로 공공병원 중에서도 국립대병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병원의 비정규직 고용비율은 18.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 1997년 이래 국립대병원의 정규인력 비율을 계속해서 초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공공병원의 경우 정부의 경영혁신 지침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인력확보가 필요한데도 인력규제제도에 묶여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또 보건의료노조의 데이터를 인용, 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100%로 봤을 때 직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는 49.3%, 간접고용 노동자는 43.2%로 정규직의 절반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