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록세틴(paroxetine)이나 플록세틴(fluoxetine)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처음 처방되는 환자는 비정상적인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유트레크트 약학연구소의 연구진은 1992년에서 2000년 사이에 항우울제가 처음 사용된 약 6만4천명을 대상으로 SSRI의 효과에 따라 분류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세로토닌의 사용정도와 비정상적 출혈로 인한 입원 위험 사이에 유의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정도가 높은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억제 정도가 낮은 항우울제에 비해 출혈 위험이 2.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원인으로는 세로토닌이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장기간 출혈 위험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SSRI 항우울제는 주요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사용되며 패록세틴은 팩실(Paxil), 플록세틴은 푸로작(Prozac)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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