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정신과병동에서 교수, 간호사 등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5회 ‘환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실시해온 ‘환우의 날’ 행사는 정신과병동에 입원중인 환자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빠른 쾌유를 목적으로 열려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환자와 의료진은 물론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의 서먹하던 벽을 허물고 더욱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징글벨’ 등 캐롤송을 함께 노래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링던지기, 사탕먹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짝꿍 노래자랑’에서는 환자가 옆에 있는 의료진이나 보호자 및 환우들과 함께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많은 상과 상품을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사랑과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정신과 기선완 교수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가족 및 의료진과의 친밀감을 높여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기쁨과 따뜻함으로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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