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의약품·의료용품 도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의약품·의료용품 도매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7.5% 소매는 5.7% 증가했으며 제조사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도 8.9% 증가했다.
도매 전체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0.2%, 소매가 3.0%, 내수용소비재출하가 1.6% 각각 감소한데 비해 의약품·의료용품은 안정적인 성장이 계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건설수주가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가운데 민간수준 중 학교·병원이 4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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