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수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가 올 한해 사업을 의료기기나 건식 등 전 방위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 7일 포천 염광 연수원에서 전 임직원이 1박 2일의 경영전략 워크숍을 갖고 회사전체 및 사업부문별 2005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수유비케어는 회사의 사업을 크게 기반사업, 부가사업, 전략사업, 비전사업의 4개로 구분 짓고, 우선 EMR이 중심이 되는 기반사업에서는 시장보급률 극대화를 통해 점유율 1위를 고수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각종 부가서비스 사업 및 전략유통사업에서는 시장 확대를 통해 유효고객비율을 높이는 것을 운영의 목표로 하고 특히 의료기기, 건식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유통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05년은 회사의 궁극적 Vision인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 연구개발 및 시범사업 전개를 통해 사업의 1차 로드맵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낼 수 있는 Business Platform의 기반을 갖추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수유비케어 김진태 사장은 “ 2002년 메디슨 부도 때부터 지난 해까지 회사의 각종 경영상의 문제로 온전히 사업에만 주력하지 못했다”며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과거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된 만큼, 2005년에는 어느 해보다 공격적이고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유비케어는 새해 근무를 시작하는 첫 날인 지난 3일 전 임직원이 서울 동서남북의 주요 4개 산(아차산,관악산,청계산,수락산)을 나누어 등반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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