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중앙회비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회원들의 중앙회비를 일정부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19일 열리는 시도의사회장 회의와 대의원총회 운영위원등을 상대로 이해와 협조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100주년 기념사업과 의료일원화 등 정책현안을 집중 추진하고 사업 강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중앙회비의 인상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회비는 3년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데 비해 인건비등 매년 물가는 상승하고 있는 점도 회비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3년째 동결되어 있는 회비를 인상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각 부서별 사업계획등이 확정되지 않아 인상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러가지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도의사회장들은 회비 인상요인이 있다는데 대해 대체적으로 수긍하면서도 타당한 요인을 제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 시도의사회장은 "회비가 3년째 묶여있는 상황에서도 인건비등은 매년 상승했다"며" 하지만 회비 인상이 납부율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등을 고려해 철저하게 연구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회의에서 집행부 측으로 부터 회비 인상요인이 뭔지 알아보고 타당하다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협 중앙회비는 개원의 23만원, 봉직의 16만5000원, 전공의 9만5000원, 공보의 7만1000원 이다.
어쩔수 없이 회비를 올려야 하는 집행부의 입장에 회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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