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NovoSeven)이 출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스테팬 메이어 박사와 연구진은 20개국 73개 병원에서 출혈성 뇌졸중 환자 39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노보세븐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뇌졸중 경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뇌졸중 발생 4시간 이내에 노보세븐이 투여된 환자는 뇌출혈량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후에 사망률을 조사했을 때 노보세븐 투여군은 18%인 반면 위약대조군은 29%였다.
임상에서 관찰된 부작용은 혈전으로 인한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으로 노보세븐 투여군은 7%, 위약대조군은 2%였다.
이번 임상의 한계로는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반영하는 혈압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지적됐다.
메이어 박사는 올 여름 580명을 대상으로 2년간 노보세븐에 대한 임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보세븐은 재조합 활성인자 VIIa로 노보노디스크가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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