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인피니트(대표이사 이선주)는 치과용 EMR 업체 메디큐와 합병 절차를 마치고, 치과용 의료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해 말 사업간 시너지를 목표로 합병한 두 회사는 현재 연세대, 조선대 치과병원 2곳을 수주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치과용 EMR와 PACS를 통합 가동하게 되는 조선대 치과병원이 오픈되는 4월 중순 이후, 이곳을 레퍼런스로 삼아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인피니트는 제품과 서비스를 정비하고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제품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개별적인 형태로 운영되었던 치과용 PACS와 EMR제품을 ‘Dentistry Suite’로 명칭을 변경하고 두 개의 솔루션의 통합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도 ‘인피니트 멤버쉽 제도(가칭)’ 발족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체제를 정비하여 경쟁사와 비교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트는 전세계 510여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치과용 의료정보 솔루션의 해외 수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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