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 법원이 저용량 에페드라(Ephedra)를 시판 금지할 FDA의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판결에 대해 FDA는 고용량 에페드라는 여전히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체중감량제로 주로 사용되던 생약제제 에페드라는 기력증진, 운동능력 증강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됐었으나 사망, 심장발작, 뇌졸중 등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1년 전 FDA가 시판을 금지시켰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 유타 법원이 뉴트라수티칼 인터내셔널이 제기한 소송에서 FDA가 저용량 에페드라가 유의적인 위험이 있다고 입증하는데 실패했다고 판결한 것.
이런 판결에 대해 FDA는 저용량인 10mg 이하의 에페드라에 대한 것이었다면서 고용량 에페드라의 경우 여전히 시판금지라는 입장이다.
작년 4월 미국 전역에서 시판 금지된 에페드라는 식이성 보급제로서 FDA 시판금지 명령이 내려진 경우로는 처음이어서 FDA가 보급제 규제에 대한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시험하는 핵심적 사건으로 주목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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