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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약 ‘나트레코’ 사망위험 더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5-04-21 21:55:39

다른 표준요법제보다 사망률 증가

존슨앤존슨(J&J)의 심부전 치료제인 나트레코(Natrecor)가 표준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JAMA誌에 발표됐다.

미국 뉴욕의 노스 쇼어 대학 병원의 조나단 새크너-번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약 9백명 가량의 심부전 환자에 대한 연구를 분석했을 때 나트레코 투여군의 사망률은 대조군의 사망률(4%)보다 높은 7.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나트레코는 사용 후 1개월 이내에 사망률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사망률 증가 가능성에 대해서 보다 대규모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기존의 연구 자료를 종합하여 사망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연구 방법인 전향적인 대조 연구는 아니었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나트레코의 성분은 네시리타이드(nesiritide). 대개 급성 심장발작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이런 연구 결과에 대해 자체 자료에서는 사망률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분석대상이 된 연구는 사망률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아니었고 대부분의 환자는 생명이 위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가 왜곡됐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나트레코가 해롭다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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