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지난 22일 파업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가 27일 사전조사를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7일 노동쟁의 조정사건의 원만한 조정을 위해 사전조사에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노위는 또 노사에 11명의 조정담당 공익위원 중 배제위원 3명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사립대의료원 대표 인정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전조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사전 조사 후에 노사간 협의를 통해 교섭 일정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며 노측이 제안한 축조교섭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로 인해 향후 병원노사의 교섭은 향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과정과 병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노위가 파업을 직권중재에 회부할지 문제와 노무사의 대표권을 인정할지 주목된다.
노조 관계자는 “올해 여러 정황상 중노위가 직권중재에 회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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