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적정근무환경지침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가 내일부터 실시된다.
전공의 근무환경개선 태스크포스팀(위원장 강성훈)은 7일 전공의 적정근무환경지침 마련을 위해 8일~22일까지 전국 32개 수련병원을 상대로 전공의 수련실태현장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F팀은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복지부, 병협관계자, 전공의등 3~4인을 1조로 편성 5~6개팀을 가동, 병원간, 과목간, 연차별 급여와 당직횟수 등 업무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인지역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산경남과 대전 충청이 각각 5곳, 대구 경북, 광주 전라, 강원 각각 4곳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와 병원협회는 지난해 전공의 수련환경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벌였지만 일부 조사방법과 결과에서 문제가 지적돼 2차 조사를 벌이기로 했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연차별 전공의들의 주당 근무시간, 당직횟수, 전공의 진료분담비율, 휴일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할 계획이다.
보건자원과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병원간 수련환경 격차가 커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에 지침제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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