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은 창간 101주년을 맞아 일반인과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거쳐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을 선정한 결과 이 같이 꼽혔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은 의학계를 포함해 정치, 경제, 공직법조, 시민사회, 인문학술, 과학, 문화예술, 종교, 스포츠 등 10개 분야별로 선정했다.
그 결과 10개 분야를 통털어 전체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황우석 교수가 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의학계는 이종철 원장을 비롯해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교수,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교수,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안규리 서울대병원 교수, 홍완기 폐암전문 재미의학자 등이 선정됐다.
서울신문사는 “의학계 1위로 이종철 원장이 선정된 것은 환자중심의 병원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정착시켰고, 국내 의료계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소화기질환의 권위자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성훈 교수는 세계 최다인 연간 600여건을 집도하는 위암수술의 대가로, 박승정 교수는 심혈관 중재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성상철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최고경영자와 인공관절치환술과 관절경수술의 대가로 지목됐다.
또 안규리 교수는 세계적으로 초보수준인 이종장기 및 세포이식분야의 태두로, 홍완기 박사는 항암 예방요법의 세계적 권위자로 101인에 선정되게 됐다.
한편 그외 분야 1위 선정자로는 ▲정치분야-노무현 대통령 ▲경제-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공직법조-강금실 변호사 ▲시민사회-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인문학술-정운찬 서울대 총장 ▲과학-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문화예술-박찬욱 영화감독 ▲종교-김수환 추기경 ▲스포츠-박찬호 야구선수 등이 각각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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