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도 약사출신의 국회의원이 포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10.26 재보선에 지역구인 대구동구을에 출마할 경우 다음 순번인 약사출신 문희씨가 의원직을 확보하게 된다.
4일 문희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직 당에서 구체적인 언질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비례대표 순번상 의원직을 승계할 것을 알고 있다” 며 “다른 변수가 있는만큼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중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 출마 등과 관련 한나라당내 회의가 진행된다고 전해 들었다” 고 덧붙였다.
문 부의장은 한국여약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 부단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큰 변수가 없는 한 한나라당에 약사출신의 의원이 포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약사회 관계자는 “비례대표 23번으로 현재 의원직 승계 0순위인만큼 수순과 절차만 남아있을 뿐 문희 부단장의 국회입성을 규정사실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희 부의장이 국회로 진출할 경우 장복심 의원, 김선미 의원에 이어 17대 국회에 약사출신 국회의원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문희 부의장은 “국회의원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며 되든 그렇지 않든 약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해나가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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