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안철수’를 주창하며 진료실을 박차고 나온 의사출신 CEO들의 거센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공동대표체계에서 단독대표로 나선 메디포스트의 양윤선 사장(서울대), 전경련 회장이자 의사출신 CEO의 원조격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회장(서울대), 서울대병원로 복귀한 마이크로젠 서정선 전대표, 이노셀의 정현진 사장(서울대)은 이미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셀론텍의 장정호 사장(가톨릭대), 마이진 이득주 사장(연세대)과 한인권 고문(서울대)도 탄탄한 기반의 다진 의사출신 CEO다. 바이오벤처와 제약이 주류로 주식시장 상장 등으로 부각됐다.
여기에 에임메드 이영준 사장(서울대), 메디칼익스프레스 김영기 사장(연세대), S메드 심규만 사장(충북대), 메드뱅크 박용남 사장(서울대), 세종제약 윤해영 대표(가개협 회장), 등은 검진대행․보험급여 청구용SW 등 정보통신, 제약분야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노바메디카 노환규사장과 신기연의 박은영 사장(가톨릭대) 등도 의료기기 분야와 유통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지케어텍과 아임닥터도 의사 CEO기업이다.
그러나 한때 20여명을 넘나들던 의사출신 CEO수는 새로운 도전에도 불구 다소 줄어들었다.
S메드 심규만 사장은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을 시도하던 의사 CEO들은 사업 경험의 부족 등으로 씁슬한 실패를 경험한 경우가 적잖다” 며 “성공케이스도 많은 만큼 병원으로 복귀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분업초 D사를 창업했던 의사 K씨와 컨설팅업체인 O사의 사장을 지낸 의사 C씨는 병원에 봉직의로 복귀했으며 정보통신업체인 B사의 의사 Y씨는 최근 개원을, 실패를 경험한 N씨는 재기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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