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수 있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규모가 작더라도 비전이 있는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비로 3년간 9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2000년 이후에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과제에 대해 균등하게 배분해오던 지원방식을 수정해 전망있는 소수의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일반적 연구수행비 지원뿐 아니라 임상소요비용,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에 필요한 경비까지 지원해 기업의 자금 사용 재량권을 확대해준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경남 4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산업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효과적인 기업선정을 위해 별도의 전담 평가단을 구성, 서류심사, 패널평가 등의 다단계방식으로 기술성, 사업성, 공공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통해 해당기업의 산업화 노력을 지속토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음년도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지난 7월 이 같은 취지로 ‘Bio-Star Project’를 시행, (주)LG생명과학과 종근당 등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에 5년간 50억원을 지원토록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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