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나면 시작되던 성형수술 열풍이 올해는 예년같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1일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수능이 끝나고 나면 쌍꺼풀 등 간단한 성형수술이 증가하면서 긴 비수기를 끝내고 겨울 성수기에 돌입하지만 수능 특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수능을 마친 첫 주말 성형외과 개원가는 고3 성형수술환자들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 비해면 낮은 수준으로 진단하거나 아예 수능특수의 상황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대해 강남의 B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고3 수능생들의 성형문의는 증가했지만 예년수준을 보이지는 않고 온라인 문의도 뜸한 편이다" 며 "환자수로 모면 10% 정도 늘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수술이후 성적발표, 면접 등을 고려할 때 붓기가 빠지는 시점 등을 고려할 때 11월이 수능특수의 시점이지만 아직 활기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다른 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외과의 경쟁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이지만 통상 수능 점수가 낮아질 경우 고3 성형수술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으며 올해 당초 쉬웠다는 예상과 달리 수능점수가 낮아진 것도 원인 일 것" 이라고 설명했다.
수능점수가 낮아진 해는 환자의 방문하는 시점이 늦춰지는게 보편적인 흐름이었다며 올해도 특수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온라인 광고시장도 비수기 가격대에서 회복세가 더디다. 올봄까지 5백만원대에 육박했던 키워드 광고단가가 3백만원대로 낮아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N사 관계자는 노출수와 광고주의 구매력 등을 고려해 가격이 책정되고 있으며 성수기를 맞은 만큼 광고단가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큰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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