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 치료기간 동안 항정신병약인 세로퀠(Seroquel)이 금단증상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실렸다.
미국 피츠버그 의대의 해롤드 B. 핀코프스키 박사와 연구진은 마약중독 치료를 받는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초기량으로 세로퀠 25mg을 8정 투여하고 이후 금단증상이나 마약사용 욕구가 발생하면 필요시 4시간 간격으로 1-2정을 투여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213명 중 41%가 치료를 완료했으며 세로퀠로 초기에 마약중독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설문을 했다. 평균 1일 세로퀠 사용량은 206mg이었다.
107명의 환자가 설문조사를 완료했는데 그 결과 이중 74%는 세로퀠이 마약사용 욕구를 감소시켰다고 응답했고 49%는 금단증상과 관련한 불안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답변했다.
통증감소는 22%의 환자에서, 불면증 경감은 21%의 환자에서, 식욕개선은13%의 환자에서 보고됐다.
반면 107명 중 4명은 세로퀠의 효과가 없었다고 응답했으며 7명은 부작용으로 인해 세로퀠을 견디지 못했다.
연구진은 세로퀠이 마약중독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나 작용기전은 알려지지 않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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