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올 한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손해 보험사의 고발전에 맞서기 위해 대대적인 피해사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개원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전국 시도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손해보험사 횡포 사례 수집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의협은 공문에서 나날이 손해보험사는 진료수가 기준을 일방적으로 불합리하게 적용하거나 무분별 하게 의료기관을 부당청구 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진정 또는 고발하는 등 횡포가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11일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에서는 손보사의 횡포에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도 및 시군의사회 단위로 자동차보험 대책위원회 및 자동차보험대책팀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고 의협은 덧붙였다.
의협은 이에 따라 각 시 군의사회는 회장 부회장 보험이사 등 5명 안팎으로 자동차보험대책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순까지 회신하고, 아울러 내년 1월 중순까지 각 지역별로 손보사 횡포와 관련한 사례수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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