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학용어집'을 발간했다.
필수의학용어집은 지난 2001년 발간된 의학용어집 제4집의 수정 보완판으로, 여기서 통일하지 못한 용어나 의사국가시험에 출제되는 용어 중 빠져있는 용어, 논란의 여지가 많은 용어들을 중점적으로 재심의해 정리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의학용어집 제4집의 기본용어, 한국과학기술원의 의학 말뭉치 중 출현빈도 5이상의 용어, 한국과학재단의 말뭉치 중 국내의학초록에서 1회 이상 출연한 용어, 의사국시에서 사용된 용어 등을 대상으로 해 심의대상 목록을 작성한 뒤 20여 차례의 용어정리 모임,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1만1610개의 용어를 확정, 필수의학용어집에 담았다.
의협 관계자는 “26개 학회가 의견을 제출해 2004년 6월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이견이 많았던 6개 학회와 만나 개별적인 의견교환과 조율을 거쳐 용어를 선정하고 통일하였다”며 “교육부 편수자료위원회와 만나 토의해 그 동안 바뀐 의학용어를 편수자료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필수의학용어집은 의협 홈페이지(http://kamje.or.kr/term2005)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판매가는 1만5천원, 회원가는 7천원이다.
한편 의협은 16일 4시 협회 동아홀에서 필수의학용어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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