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혈우재단의원 놓고 갈등 확산...몸싸움까지

장종원
발행날짜: 2006-01-19 12:26:58

코헴회 "유 원장 퇴진"-혈우재단 "이유 없다"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혈우재단과 코헴회
혈우재단 의원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혈우재단과 코헴회간의 갈등이 결국 양측의 몸싸움으로까지 비화됐다.

코헴회측은 혈우재단의원 유모 원장이 특정회사의 약을 비호하고 있다면서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혈우재단측은 이같은 정상적인 진료가 어렵다면서 지난 12일부터 병원 문을 닫고 있다.

19일 혈우재단측과 유 원장은 결국 병원 문을 마냥 닫아놓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출근을 시도했다.

그러나 코헴회측은 다른 직원의 출입은 허용할 수 있지만, 유 원장의 출근은 허용할 수 없다면서 맞섰다.

이 과정에서 양측간에 고성이 오가면서 한차례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헴회측은 "N사의 비호를 받고 있는 유 원장을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스크랩을 짜고 유 원장의 출근을 적극 저지했다.

결국 코헴회측의 완강한 저지에 막힌 유 원장이 출근을 포기하면서 이날 소동은 종료됐다. 전남 등지에서 올라온 일부 혈우 환자들은 혈우재단 의원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코헴회측은 "특정 제약사의 약을 강요하는 유 원장의 퇴진외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혈우재단측은 "환자와 유원장간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면서 "일단 환자들의 불편을 생각해, 대진의나 공보의 등을 지원받아 환자 진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혈우환자들은 혈우재단의원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개봉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