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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4% "외국병원설립 당장 자유화"

장종원
발행날짜: 2006-01-21 07:56:35

KOTRA 250명 대상 설문..."국내병원 언어문제 불편"

정부가 인천, 제주 등에 외국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국인의 상당수는 외국인병원 설립의 전면 자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지난해 주한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주한 외국인의 73.6%가 외국인병원 설립을 당장 자유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2년내에 자유화해야한다는 의견이 14.8%, 5년내가 3.2%였다. 특히 미국출신, 39세 이하, 2년미만 거주 외국인들이 '즉각 자유화'에 높은 지지를 보냈다.

또 한국에 진출한 외국병원 의료진이 외국인/한국인 '의사 비율이 동등해야 한다'는 의견이 42.4%, '외국인이 많아야 한다'가 40%, '한국인이 많아야 한다'가 15.2%였다.

외국병원 환자의 경우 외국인만 진료해야 한다는 의견이 11.6%에 불과한 반면 외국인, 한국인 구분없이 동등하게 진료해야 한다는 의견이 88.4%로 앞도적이었다.

국내의료환경에 대해서 응답자의 56.4%가 '의료진의 언어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료내용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이 27.6%, 외국인 전문병원 부족 25.2%, 의료비용 과다청구 11.2%, 외국 의료보험 취급 의료기관 부족 10.4%, 외국어 영수증 미발급이 9.6% 등이었다.

특히 국적별로 유럽이나 기타국가에 온 외국인은 '의료진과의 언어문제'를 일본에서 온 외국인은 '외국인 전문병원 부족'을 많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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