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글루코사민' 제품의 과대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이 시중에서 '글루코사민 100%'라고 선전한 8개사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글루코사민 함량은 81∼84%에 불과했다.
해당 제품은 고요글루코사민100(한국씨엔에스팜), 글루코사민100(쎌바이오텍), 명문글로코사민(명문제약)은 , 씨스팜글루코사민(씨스팜제약), 파워글루코사민100(네처럴 F&P), 한미글루코사민100(한미양행), 한일글루코사민100(한일양행), 글루코사민100(종근당 건강) 등이다.
소보원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는 글루코사민염산염분말이나 글루코사민황산염분말이 100% 함유돼 있는데도, 제품명에 '글루코사민 100'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의 오해를 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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