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 교수)는 최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링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수 년간 임상시험센터에서 다국가 임상시험과 일부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임상시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효율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용 모니터링 공간 3실을 마련하는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러한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한국 노바티스와 27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전용 공간 모니터링실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은 기존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별 모니터링 요원 지정 형태에서 벗어나 다중 프로젝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려하는 기업에 적합한 형태라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은 "실험적 시스템은 다국적 기업에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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