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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적발 급증후 병의원 협박전화 몸살

주경준
발행날짜: 2006-02-01 12:30:10

경찰-보험사직원 사칭 금품 요구 사례 급속히 증가

자동차 보험사기 관련 병의원 적발건수가 늘면서 경찰과 보험사직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1일 경찰과 개원가에 따르면 올해도 1월에만 경기-인천지역을 포함 포항, 군산, 대구 등지에서 병의원연루 보험범죄가 적발되는 등 올해도 보험사기혐의 의사 입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병의원의 약점을 악용, 공갈과 협박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말 전북지역에서는 경찰을 사칭, 보험범죄 사실을 눈감아주겠다 병의원에 금품을 요구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2개 의원에 요구한 금액은 수백만원대로 경찰은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의원측의 신고로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성북구의 한 정형외과는 보험사직원을 사칭, 전화상으로 외출-외박환자에 대한 관리소홀 등을 트집잡으며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엉뚱한 협박을 받았다.

고발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험사 등에 진위여부를 수소문한 결과 보험사와 전혀관계가 없는 단순한 공갈협박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정형외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중순경 보험범죄관련 지역내 수사가 이뤄진다는 소문이 난 이후 전화를 통한 공갈협박이 발생했었다" 며 "상당수 의원이 비슷한 사례를 경험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보험 부당청구 등으로 2004년부터 급증했던 병의원 적발 이후 공갈-협박이라는 후유증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에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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