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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프리미엄 받았다" 온라인선거 혼탁

장종원
발행날짜: 2006-02-17 12:50:39

의협선거, 상대후보 비방 난무...선관위 자제 '호소'

의사협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부터 시작해 선거운동이 벌써부터 과열·혼탁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각 의사 포털사이트들에는 지지하는 후보들을 소개하고, 정견을 밝히는 글들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8명의 의사협회장 후보들은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을 통한 후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은 조직의 열세나 오프라인 선거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들이 의료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등 훌륭한 선거운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방과 의혹도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와 폄하로 인해 회원간에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다반사인데다,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까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특정 후보를 겨냥 ‘약국 운영과 관련 프리미엄을 받았다’, ‘부인이 러브호텔을 소유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회비 횡령의 의혹도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주장을 한 회원의 아이디가 도용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진위 여부를 넘어 법적 분쟁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루머의 대상이 된 한 후보측은 근거없는 의혹과 비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 선관위에 제소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의뢰를 검토키로 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측은 방대한 온라인 공간에서의 선거운동을 일일이 일일이 감시하고 제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다만 후보측에서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는 건에 대해서는 적극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특히 합동토론회 과정에서도 온라인에서 제기된 비방 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각 후보자측에 상호 인신공격이나 비방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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