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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금권선거 의혹...'4당3락' 또 통할까

박진규
발행날짜: 2006-02-18 08:17:54

A후보측, 선관위에 내용증명 보내 사실조사 의뢰

의협 선거전에 뛰어든 한 후보가 금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투명한 선거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함께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렸다.

17일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A 후보는 최근 모 후보가 자신의 지방 선거운동원에게 돈을 보내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베풀게 한 사실을 해당지역 지지자들로부터 전해듣고 선관위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A후보는 "정확한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정황이 확실하다"며 "선거비용의 수입지출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사실확인을 의뢰하는 내용증명을 선관위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A호보는 선관위가 선거비의 투명사용 및 금권선거 의혹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한다면 자신이 직접 나서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그는 "모 지역을 돌던 중 지인으로 부터 이번 선거는 5억원을 써야 당선권이라는데 당신을 얼마를 쓸 계획이냐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수억원씩 돈을 뿌려 회장을 산 사람이 얼마나 회무에 충실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등은 선거비용의 수입 지출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의협 선관위도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후보자도 "과거 의협선거에서는 4억원을 쓰면 당선, 3억원을 쓰면 낙선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금권선거가 판을 쳤다"며 "벌써부터 선거운동 과정에 금품이 살포되고 있다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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