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보급제가 흡연자에서 발생하기 쉬운 비타민 E 결핍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의 매럿 G. 트래버 박사와 연구진은 대학교에 다닐 정도의 나이면서 하루에 반갑 정도의 담배를 피우는 11명과 담배를 피우지 않는 13명을 대상으로 2주간 하루에 두번 비타민 C를 500mg씩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2주 후 임상대상자는 교차시험됐으며 임상지원자는 비타민 C가 투여되고 있는지 아니면 위약이 투여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연구 결과 위약을 투여되는 동안 흡연자에서 비타민 E의 활성형인 토코페롤 농도는 비흡연자보다 빨리 감소하는 반면 비타민 C가 투여되면 다시 알파 토코페롤 농도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이 관찰됐다. 두 군 모두 비타민 C 투여로 알파 토코페롤의 감소율이 25% 느려졌고 감마 토코페롤의 감소율은 45% 느려졌다.
연구진은 비타민 E와 비타민 C는 50여년간 시험관 연구에서 상호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왔다면서 이번 연구는 인체에서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 첫번째 연구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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