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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경영 유지, 복합신약·임상 강화할 터"

주경준
발행날짜: 2006-04-04 07:21:20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 신약개발 장기 과제로 추진

한독약품은 최대 지주인 '사노피-아벤티스'와 별도로 독립 경영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복합신약과 임상분야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3일 충북 음성소재 한독약품 공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독은 증권사에 상장된 국내기업으로 독립경영체계를 유지하면서 다국적제약사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를 신설하는 등 임상강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중이다" 며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에 접근해 나가면서 라이센싱을 통해 초기단계의 연구개발 등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복합제인 '아마릴-M'을 생산한바 있다" 며 "복합신약을 통해 시장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예정된 R&D투자금액은 90억원이며 주로 제제개발 및 임상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울러 "다른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과 함께 코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제품군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판매해 왔던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자트랄’을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7~8가지를 추가로 받아 판매하게 된다고 제품의 출시계획을 소개했다.

또 일본 교린사의 안과영역 세균성 감염질환 치료제와 스위스 악테리온의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의약산업과 관련해서는 "의약산업은 압력을 받고 있고 노령화 복지향상으로 정부의 재정악화가 자명한 만큼 이는 불가피하다" 며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외 대안이 없다"고 역설했다.

한미 FTA에 대해서는 제약업계에 반드시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며 가격규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유리하고 반면 지적재산권 등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취하는 형태라며 사안별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제네릭의 불투명한 유통관행은 전체 제약업계의 발목을 잡게된다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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