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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계 고지혈증약, '리피토' 맹추격

주경준
발행날짜: 2006-04-13 07:20:59

원외처방 실적 분석 결과...558억대 554억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와 오리지날약인 조코를 위시한 제네릭 버전간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심평원의 2005년 원외처방실적 상위의약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55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엠에스디의 조코(심바스타틴)와 제네릭제품군이 554억으로 그뒤를 바짝 뒤쫓았다.

리피토는 10mg 463억, 20mg 9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나타냈으며 조코를 위시한 심바스타틴계열은 총 9품목이 20억원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심바스타틴은 엠에스디의 조코의 경우 20mg 136억, 40mg 31억원 등 이며 ▲한미약품의 심바스트정이 89억원 ▲종근당의 심바로드20mg가 79억원 ▲동아제약의 콜레스논정20mg가 62억원 ▲씨제이의 심바스타정20mg 60억원 ▲국제약품의 리페코정 40억원 ▲보령제약의 시스타정20mg가 29억원 ▲유한양행의 심바스타틴정20mg가 26억원 등의 순이다.

조코 제네릭 간에도 원외처방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심바스타틴은 오리지날 의약품의 매출감소와 성분의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전형적인 제네릭 진출시 발생하는 시장재편 현상이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한일약품의 한일메바로친(10·20·40mg)과 국제약품의 프로바정이 프라바스타틴 성분으로 총 165억원어치가 원외처방됐다. 한일메바로친은 40mg가 89억원, 10mg가 69억원, 20mg가 28억원, 프로바정이 27억원 처방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로수바스타틴 제제인 크레스토는 10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프라바스타틴성분과 함께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밖에 중외제약의 메버스틴정과 종근당의 로바로드정 등 로바스타틴계열의 2품목이 각각 42억원, 22억원으로 총 64억원. 노바티스의 '레스콜엑스엘서방정'(플루바스타틴)이 4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스타틴계열 20억 이상 19개 품목은 149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올해도 엠에스디가 복합제인 '바이토린'(조코+이지트롤)을 출시, 빼았긴 시장점유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노바티스가 플루바스타틴의 부흥을 위해 LG생명과학(상품명 자이렙)과 코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스타틴 계열간의 접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가 로바스타틴 가용성 조형특허를 취득하는 등 국내제약사들의 추가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겔럭시 연구를 기초로 최신 약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자료를 제공하면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스타틴계열이라는 용어는 고지혈증치료제 성분명이 죄다 '~스타틴'으로 끝나면서 등장하게 됐다. 보험등재된 고지혈증치료제는 약 200여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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