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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Live Surgery' 명소 각광

장종원
발행날짜: 2006-04-15 07:47:29

학회 발길 연이어...설계부터 예측해 시공

Live Surgery가 진행중인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
최근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가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00여명의 회원을 수용하기에는 대강당이 좁아보였다. 대강당은 물론이고 세미나실까지 가득 사람으로 메워졌다.

이렇게 좁은 장소를 택한 이유에 대해 김영진 전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은 대답은 명료했다. "'Live Surgery'를 하는 데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학회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Live Surgery와 같은 진보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는 학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구현하는 데는 쉽지 않은 장벽이 있었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그래서 그러한 시설을 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위대장내시경학회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위성을 통한 Live Surgery를 시도했는데,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은 건축할 때부터 Live Surgery를 대비해 설계에서 의학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시공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 소병권 과장은 '지역적으로 도심에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원격화상회의나 의학스튜디오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병원 원내는 물론, 일본, 타지역과의 Live Surgery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분당서울대병원의 Live Surgery의 경험은 많다. 정형외과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기념학회,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 미용성형외과 학회 등이 이미 치뤄졌다. 특히 의사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일본과 3d 연결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있을 ELSA 아시아 복강경 수술학회 등에서도 'Live Surgery'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대강당이 234석에 불과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소병권 과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메디테인먼트의 꽃은 Live Surgery 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문제점을 보다 보강하기 위해 행사시작전 기획을 1달여를 진행한다"면서 "지난행사이후의 문제점과 이번 행사에 대한 분석을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기에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 의사선생님들에게 어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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