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노사 임금협상이 노조측에서 회사안을 조건없이 수용, 사실상 무교섭 타결됐다.
광동제약은 2006년도 임금교섭 상견례를 최근 평택 공장 대회의실에서 진행, 그자리에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 이승용 위원장은 "2005년도에 2000억대로 성장한 경영성과에 대해 회사 전 임.직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뜻을 전하였으며, 이에 회사측 교섭대표 모과균 전무는 "지난 한해도 전 조합원들이 애사심을 가지고 생산성 향상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보답코자 특별성과상여금 지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임금인상을 노동 조합측에 전달했다.
잠시 정회한 후 뒤이어 노측은 회사측의 인상(안)을 조건없이 수용하여 임금교섭이 사실상 무교섭으로 타결 되었다
임금 교섭이 타결된 후 노.사는 회사 대표 품목인 비타 500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앞으로 신 노.사문화 정착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면서 2006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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