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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급성 중이염 악화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3-10-05 17:46:41

소아 환자서 고막 이액 소실 속도 느려져

항히스타민제가 급성 중이염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고 Journal of Pediatrics지에 실렸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타스니 콘매트리 박사와 연구진은 항생제가 한번 투여된 급성 중이염 소아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또는 위약을 5일간 투여하여 증상 개선도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치료제의 종류와 전반적인 임상 결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한 소아의 경우 이액이 빠져나가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모두 급성 중이염에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오히려 고막에 고인 이액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더 느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염 작용을 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결과가 주목된다.

콘매트리 박사는 "이전에 스테로이드를 5일 이상 투여하는 경우 급성 중이염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어 7-10일간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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