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발생 직후 흔히 찾아오는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iatry에 실렸다.
스웨덴의 룬드 대학병원의 앤-캐쓰린 존쓴 박사와 연구진은 약 3백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직후 통증의 정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뇌졸중 발생 4개월 후 32%의 환자가 중등증 이상의 통증을, 약 8%가 경증 통증을, 나머지 60% 가량은 통증이 없었다고 답했다.
16개월 후에 조사했을 때에는 그 비율이 각각 21%, 4%, 75%로 통증을 느끼는 환자 수가 줄기는 했으나 통증의 강도는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중등증 이상의 통증이 있었다고 응답한 환자의 49-58%는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연구진은 뇌졸중 후 통증을 느끼는 환자는 대개 나이가 어리고, 여성이며, 뇌졸중 발생시 중증도가 심하며 혈당이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16개월 후 통증이 증가한 경우는 우울증이 있는 여성 환자에서 흔한 것으로 분석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